송선미 사별한 남편의 빈자리, 에일리 부모님 두분 다 최근 돌아가셔

송선미 사별한 남편의 빈자리

지난 10월 1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예고편에서는 송선미가 새 고객님으로 등장했습니다.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한 배우 송선미가 마음속 깊은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송선미 방송 출연이 어려웠지만 심사숙고 끝에 출연했다고 합니다. 방송에 출연한 송선미는 "방송이라는 생각 안 하고 솔직하게 이야기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송선미는 2006년에 남편과 결혼해 2015년 딸을 낳았습니다. 하지만 2012년, 수백억 원의 유산 상속 분쟁에 휘말린 남편이 청부살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결혼을 해서 이쁜 딸을 낳았지만 남편이 세상을 떠났고 혼자서 딸을 키우는 송선미는 딸이 아빠를 너무 보고 싶어 한다고 말했습니다. 딸이 "아빠가 너무 보고 싶어"라고 하면 해줄 말이 없다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딸이 보고 싶어 하기에 송선미는 딸에게 아빠의 부재를 설명해줬지만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딸이 아빠에 대한 잘못된 기사를 볼까 걱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직도 남편이 웃는 모습이 기억에 남고 남편의 모든 것이 다 기억난다고 했습니다. 남편의 빈자리가 어느 정도 익숙해진 것 같기도 하다며 말하기도 했습니다.

 

오은영은 힘들어하는 송선미의 모습을 보며 그녀의 마음을 보듬어 주고 위로해줬을 듯합니다. 남편과 살던 세상에서 혼자서 딸을 키우려면 정말 힘들 것 같네요.

 

송선미

 

출생 1974년 9월 13일(47세) 부산시 부산진구
신체 172cm, 53kg, O형
가족 남동생, 여동생, 딸(2015년 4월 8일생)
학력 성동초등학교(졸업), 문현여자중학교(졸업), 덕문여자고등학교(졸업), 동주여자전문대학(유아교육과 / 전문학사)
종교 무종교
데뷔 1996년 슈퍼엘리트모델 선발대회 2위
소속사 바이브액터스

 

에일리 부모님 두 분 다 최근 돌아가셔

10월 2일에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 가수 에일리가 출연해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을 말했습니다.

 

에일리는 데뷔 한 달 차인 2012년 3월 24일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했고 5월 19일 박진영 편에서는 다비치 이해리를 제치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 후 불후의 1세대 슈퍼루키로 자리 잡았고 그동안 7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습니다.

 

에일리는 미국에 있는 가족들을 떠나 한국에서 10년 동안 가수 생활을 하면서 가족들과 떨어져 지냈습니다. 한국에서 치열한 삶을 사느라 가족들을 자주 찾아가지 못했고 이산가족처럼 지냈다고 했습니다.

 

바쁜 삶 때문에 이산가족처럼 지내다가 작년과 올해 초 에일리의 부모님 두 분 다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바쁘게 일을 하면서 가장 보고 싶었던 가족이었지만 못 본 것이 아쉽고 후회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에일리는 방송에서 1983년에 발표된 전영록의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를 재해석해 강렬한 무대를 보였고 스페셜 명곡 판정단의 선택으로 에일리는 불후의 명곡 3년 만에 복귀와 동시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에일리는 불후의 명곡은 학교 같은 존재라고 이야기를 하고 다녔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랐기에 한국 노래를 잘 몰랐지만 불후의 명곡 덕분에 많은 선생님의 명곡을 알아가며 배워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행복했다고 말했습니다.

 

에일리

 

본명 이예진 (李藝眞, Lee Yejin), Amy Lee (에이미 리)
출생 1989년 5월 30일 (32세),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
국적 대한민국&미국 (복수국적)
신체 163.9cm, 52kg, O형
가족 아버지, 어머니, 남동생, 사촌
학력 Scotch Plains-Fanwood High school (졸업), 페이스대학교 (커뮤니케이션 전공 / 휴학)
종교 개신교(구세군)
소속사 THE L1VE
데뷔 2012년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 2, 2012년 2월 9일 디지털 싱글 Heaven,
활동 장르 댄스, R&B, 발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