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교수, 중국 오징어 게임 불법 유통 비판

10월 5일 성신여자대학교 교수 서경덕이 자신은 페이스북에 중국의 불법 유통을 비판했습니다.

 

현재 넷플릭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오징어 게임'을 중국에서 불법 유통하고 있다며 "존중을 먼저 배워라"라고 비판했습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있는 우리나라의 작품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중국 일각에서 불법 다운로드가 성행하고 있다며  서경덕 교수는 탄식과 비판을 했습니다.

서경덕 교수는 "오징어 게임이 83개국에서 1위를 차지한 상태이고 외신과 해외 유명 인사들이 극찬을 보내는 상황이다. 그리고 자국 콘텐츠가 강한 인도에서도 1위에 오른 상태"라며 찬사를 표했습니다.

 

하지만 서 교수는 현재 중국에서 오징어 게임이 불법 다운로드의 대상이 되어 성행하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심지어 오징어 게임에 나오는 초록색 체육복에 '중국'이라는 한자를 넣어 이정재의 사진을 활용해 쇼핑앱에서 판매하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이어 "한국의 전통 문화를 자신의 것이라는 주장 했고 김치, 삼계탕, 한복, 갓 등이 중국에서 유래했다고 억지를 부렸다"라며 비판했습니다.

 

서경덕 교수는 "한국의 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지속적인 주목을 받고 있어 중국이 큰 위기감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아시아의 문화 주도권이 한국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강한 두려움의 발로 현상"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서 교수는 마지막 문장에 "중국 누리꾼들은 다른 나라 문화에 대한 '존중'을 먼저 배워야만 할 것입니다" 일침 했습니다.

 

최근 중국에서는 우리나라의 한복, 김치 등 다양한 문화를 본인의 것이라 우기며 말도 안 되는 발언들을 했었죠. 그러면서 한국을 아무 이유 없이 비난하며 본인이 최고다 라며 쓸모없는 주장들을 했습니다. 하지만 K팝과 드라마 등 다양한 미디어를 불법 유통을 통해 보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불법 유통을 통해서 보는 사람들이 존재하지만 중국은 '본인이 최고다'라고 외치는데 정작 하는 것이라고는 우리나라의 미디어들을 불법 유통을 통해 보고 있네요.

 

심지어 오징어 게임에서 나오는 '초록색 체육복'에 중국이라는 한자를 삽입하고 이정재의 사진을 활용해 판매하고 있다니 어이가 없네요...

 

• 서경덕 교수의 페이스북에 쓰인 글
  요즘 한국 제작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기분 좋은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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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콘텐츠 중 순위가 집계되는 83개국에서 1위에 오른 건 '오징어 게임'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특히 자국 콘텐츠가 강한 인도에서도 1위에 오른 점은 고무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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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의 사상 최대 히트작이 될 수도 있다"며 외신들도 극찬 일색이고,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오징어 게임을 빨리 보고 싶다"고 올리는 등 해외 유명 인사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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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한가지 큰 문제는 중국에서 또 불법 다운로드가 성행하고 있고, 심지어 쇼핑앱에서는 드라마 때문에 유명해진 초록색 체육복을 이정재 씨의 사진을 무단으로 이용해 판매하는 것은 아주 잘못된 행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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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튼 중국 누리꾼들의 불법 다운로드 및 유통의 문제는 오래전부터 반복돼 왔습니다. 또한 한국의 콘텐츠를 베끼는 일도 너무나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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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젠 한국의 전통 문화를 자신의 것이라는 주장까지 펼치고 있는 중입니다. 김치, 삼계탕, 한복, 갓 등이 중국에서 유래했다고 억지를 부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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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징어 게임', '킹덤' 등 한국의 콘텐츠가 전 세계인들에게 지속적으로 주목을 받으니 중국이 큰 위기감을 느끼는것 같습니다. 즉 아시아의 문화 주도권이 한국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강한 두려움의 발로 현상이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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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쪼록 중국 누리꾼들은 다른 나라 문화에 대한 '존중'을 먼저 배워야만 할 것입니다.

 

서경덕

출생 1974. 5. 25.(47세), 서울특별시
소속 성신여자대학교(교수)
학력 고려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병역 육군 제12보병사단12사단 병장 만기전역
수상 2010년 제6회 환경재단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경력 2011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 2010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자문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