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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 39세 연하 여자 친구의 임신

Mang엔터 2021. 8. 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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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 프로필

김용건 탤런트, 영화배우 76세 (만 75세) 황소자리 개띠

출생 1946년 5월 8일, 서울특별시

신체 178cm, 71kg

가족 아들 하정우, 아들 차현우

데뷔 1967년 KBS 7기 공채 탤런트

 

김용건 39세 연하 여자 친구는 누구?

김용건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됐습니다. 지난 2013년 8월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 "띠동갑 이상, 20살 이상 연하 여자 친구를 만난 적 있냐"는 질문에 김용건은 만난 적이 있다고 답한 바 있습니다. 또 썸녀가 있냐는 질문에 김용건은 당황하면서 전혀 없는 건 아니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김용건은 1977년 결혼을 했지만 1996년 결국 이혼했다. 정확한 이혼에 대한 이유는 없지만 아마도 경제적인 이유로 이혼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 후 김용건은 20년을 넘게 결혼을 하지 않은 채 혼자 살아갔습니다.

 

김용건(76)은 지난 2008년 한 드라마 종영파티에서 여자 친구 A(37)씨를 만나게 됐는데 그때 당시의 A씨의 나이는 24살이었습니다. 김용건과 A씨는 24살부터 만나 교제를 시작했고 13년 동안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고 합니다. 김용건의 자식들이 독립하고 혼자가 된 김용건에게 A씨가 가끔 들렀고 김용건을 챙겨줬다고 합니다. 김용건은 A씨에 대해서 "둘은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만남을 이어갔으며 서로에게 도움을 주며 의지하던 사이"라고 전했었습니다. 

 

김용건 낙태 강요로 고소당함

서로 부담 없이 도움을 주며 의지하던 사이에서 갑자기 아이가 생겨서 당황했던 김용건은 A씨와 미래를 약속하거나 계획했던 상황이 아니었기에 기쁨보다는 놀라움과 걱정이 앞섰다고 했습니다. 김용건은 출산을 반대해 낙태를 원했지만 A씨는 생명의 소중함을 생각해 낙태는 안된다고 하여 서로 갈등이 일어나 현재 소송까지 번지게 되었습니다.

 

혼전 임신은 법정 싸움으로까지 가게 되며 A씨는 지난 24일, 김용건을 낙태 강요 미수죄로 고소했습니다. 최근 김용건은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고 합니다.

 

76세의 김용건은 태어날 자식을 끝까지 돌보지 못할 것이라는 입장과 A씨는 "13년을 숨어서 만났는데 이제 배 속에 있는 생명까지 지우라 한다. 김용건 씨의 삶이 소중한 만큼 한 여자의 인생도 중요하다. 이기적이며 무책임하단 생각이 든다"며 하소연했습니다.

 

김용건은 법적 대응에 유감을 표했고 A씨가 갑자기 대화를 차단하고 고소했고 경찰서에서 다툴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지난 5월 말 임신한 아이와 A씨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용건 측은 "76세에 임신이 됐다. 처음에는 당황했고 A씨를 설득하는 과정에서 목소리가 커졌다. 지금은 오해를 풀고 싶다"라며 A씨에게 전했습니다. 하지만 A씨가 현재 직접적인 대화를 거부한 상황이다.

 

​김용건은 "그 무엇보다 상대방의 순조로운 출산과 건강 회복, 새로 태어날 아이의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가슴 깊이 새기고 있다"며 "그러나 상대방이 받은 마음의 상처가 컸는지 사과와 진심이 전달되지 않은 것 같아 무척 안타깝다"라고 했습니다.

 

현재 김용건은 "자신의 상황보다 A씨와 태아의 건강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며 A씨와 대화를 나누고 싶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용건씨의 나이라면 충분히 이해도 가지만 생명의 소중함을 생각하면 A씨의 입장도 이해가 갑니다. 저희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니 두 분 사이에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야겠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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