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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에르메스, 상담비 논란?

Mang엔터 2021. 8. 1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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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오은영, '국민 육아 멘토', '육아의 신'으로 알려진 오은영 박사가 고가 상담료와 에르메스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오은영

오은영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작가

출생 - 1965년 9월 9일 (55세),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소속 - 오은영의원 소아청소년 클리닉(원장), 오은영 아카데미(원장)

종교 - 개신교

경력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 외래교수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 특수교육학과 주임교수

 

대한민국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출연하며 전국적으로 아동 전문가로 유명해졌다.

 

고가 상담료와 에르메스 논란

8월 5일 한 유튜버가 '육아의 신 오은영 충격 실체'라는 제목으로 유튜브 영상을 올렸습니다. 잠시 본론부터 말하겠습니다. 이 유튜버는 제목으로 어그로를 끌었지만 나쁜 뜻으로 오은영 박사를 말한 것이 아닌 존중받아야 할 사람이라고 말하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많은 인터넷 기사에서 '육아의 신 오은영 충격 실체'라는 제목으로 비판했다는 영상을 만들었다고 이상한 기사들을 만들기 시작해 지금 이 사태 '에르메스 논란'까지 오게 된 것입니다.

 

유튜버의 영상 내용은 상담 비용이 비싸다, 예약도 어렵다 하지만 당연한 일이다. 그만큼 능력이 있는 사람에게 상담을 받기 위해서는 그 정도의 돈과 시간 투자는 당연한 것이다. 그리고 맘 카페에서 글 오은영 박사에게 비난하는 '카더라 통신'을 보여주며 그렇게 글 쓴 사람들을 비판했습니다.

 

이 유튜버는 그런 맘충들을 까내리고 오은영 박사를 옹호해줍니다. 그런데 기사는 정 반대로 나왔고 가만히 있는 오은영 박사를 논란에 휩싸이게 만들었습니다. 다른 유튜브를 보더라도 에르메스와 진료비에 대한 논란을 다루기는 했지만 오은영 박사를 비하하는 내용은 아니었습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인터넷 기사도 있지만 사람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해준 기사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유튜버가 비하했다고 오해하고 있습니다.

 

8월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리 인생에서 가장 값진 81만 원이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오은영 박사의 상담 서비스를 받은 경험이 있다는 글 작성자는 "오 박사 진료는 10분에 9만 원이고, 첫 번째 상담에서 90분에 81만 원을 지불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내 인생 가장 값진 81만 원이었다"라며 글을 남겼습니다.

 

그는 내가 알고 있는 아이 모습들은 퍼즐 한 조각씩에 불과했다며 "그걸 전체적으로 맞춰서 그림으로 보여주시는 기분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센터를 돌며 지불한 치료비, 검사비, 그럼에도 차도가 없어 생업을 포기할 뻔했던 기회비용, 무엇보다도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 속에서 살 수 있게 된 비용이라고 생각하면 그날 81만 원은 여전히 내 인생에서 가장 값지게 쓴 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람들은 남 잘되는 거 보기 싫어서 까내리기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부단한 노력으로 최고의 자리에 앉은 사람을 존중해주지 못할 망정 비난하고 있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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