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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디, 이장군, 뭉쳐야찬다2

Mang엔터 2021. 8. 1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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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디

◎ 개요

Kabaddi, कबड्डी. 힌디어로 '숨을 참다.' 숨을 멈추고 공격한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공격 중인 선수는 계속 카바디! 카바디! 라고 외친다. 인도의 고대 서사시에 등장하는 한 왕자가 적진에서 7명의 적에게 포위되어 전사된 것에서 따온 스포츠 종목.

 

 

◎ 역사

인도 각지에서 독립적으로 행해지던 경기가 1944년 인도 올림픽 위원회에서 경기 규칙을 정립함에 따라 비로소 전국적으로 통용되었다.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 때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인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네팔,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성행하는 경기로, 일본이나 중국 등도 경기에 참여하고 있다.

 

◎ 경기 방법

국제 규격에 따른 전용 코트(남성부 13m X 10m 여성부 12m X 8m)에서 이루어집니다.

남자 - 전후반 20분씩 총 40분, 전후반 사이에 5분의 휴식시간

여자 - 전후반 15분씩 총 30분, 전후반 사이에 5분의 휴식시간

 

동점으로 끝났을 경우 7인제의 경우 5번의 공격권이 서로에게 주어지고 5인제, 비치는 3번이 주어진다. 그래도 승부가 나지 않으면 다시 동전 토스를 통하여 골든 레이더라고 마지막 1번의 공격으로 승부를 결정짓는다. 동전 던지기 등을 통해 선공을 정한 뒤, 번갈아가면서 한 번씩 공격한다.

 

이장군, 카바디 국가대표 선수(인도의 BTS, 코리안 킹) 

이장군(Jang Kun Lee) 카바디 선수

30세 (만 28세) 전갈자리 원숭이띠

출생 1992년 11월 6일, 부산광역시

신체 184cm, 85kg, A형

종교 천주교

2018,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카바디 국가대표

2016, 카바디 월드컵 국가대표

2014,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카바디 국가대표

2013, 제4회 인천 실내무도 아시아경기대회 남자 실내카바디 국가대표

 

뭉쳐야찬다2에 카바디 국가대표 이장군 선수가 출현했습니다. 비인기 종목 중에서도 비인기 종목으로 국가에서 지원도 받지 못하는 카바디, 그래서 '카비디'라는 종목이라는 이름을 알리기 위해서 출현했다고 합니다.

 

카바디 국가대표 선수로 뛰고 있지만 국가에서 제대로 지원도 받지 못하는 형편입니다. 아시안게임 당시 단복이 지급되지 않아서 선수들이 사비로 직접 구매하여 대회를 참가했다고 합니다. 단복이 없으면 시상식 단상 위에 올라가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런 규정이 있는지는 처음 알았습니다.

 

게다가 카바디 아시안게임 결승전을 하는데 동시간대에 우리나라 축구 경기가 하는 바람에 모든 취재진들이 축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고 합니다. 비인기 종목의 서러움의 끝판왕을 보여줍니다. 그런 중에도 우리나라 카바디 선수들은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대한민국의 국가대표이지만 국가에서 제대로 지원해주지 않는 비인기 종목으로 생계를 유지하기 어렵기에 택배 같은 알바들을 수도 없이 많이 했다고 했습니다. 현재는 코로나 때문에 인도에 가지도 못하고 경기를 뛰지 못하고 있기에 한국에서 헬스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엄청난 피지컬을 자랑하는 선수로 온몸이 단단한 근육질의 몸매로 수박을 다리로만 산산조각 내버리는 퍼포먼스도 보여줬습니다. 뭉쳐야찬다2에 '포트 트릭'으로 합격을 했고 앞으로 승승장구하는 날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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