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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코로나 치료제, 올해 가능할까?

Mang엔터 2021. 9. 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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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많은 피해가 입고 있는데요. 코로나 예방을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맞고 있습니다. 코로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백시의 도움이 필수적이지만 '먹는 코로나 치료제'가 나온다면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도 있어 보입니다.

 

현재 코로나19 치로제는 항체치료제, 렘데시비르 등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정맥주사 처방뿐입니다.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기에 경증 환자용인 먹는 코로나 치료제가 나온다면 코로나도 감기 또는 독감처럼 관리할 수 있을 수도 있습니다.

 

독감은 먹는 치료제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퍼지지 않고 초반에 손쉽게 진압할 수 있는데 먹는 코로나 치료제가 나온다면 코로나도 똑같이 치료가 가능합니다. 코로나에 걸려 병원에 입원을 해야 치료를 받을 수 있지만 먹는 코로나 치료제가 나온다면 집에서 자가격리와 동시에 치료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수많은 제약사에서 먹는 코로나 치료제 개발에 매진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먹는 코로나 치료제를 개발에 가장 선두 제약사는 미국의 머크, 화이자가 있습니다.

 

  • 머크(미국)
    • 제품명 : 몰누피라비르
    • 진행상황 : 임상 3상
    • 투여방법 : 1일 2회 투여
  •  화이자(미국)
    • 제품명 : PF-07321332
    • 진행상황 : 임상 1상
    • 투여방법 : 1일 2회 투여
  •  로슈(스위스)
    • 제품명 : AT-527
    • 진행상황 : 임상 3상
    • 투여방법 : 1일 2회 투여
  •  시오노기(일본)
    • 제품명 : 미공개
    • 진행상황 : 임상 1상
    • 투여방법 : 1일 1회 투여

 

코로나는 사람의 세포 안에 침투한 뒤 증식해 또 다른 세포를 감염시키려고 빠져나갑니다. 먹는 코로나 체료제의 효과는 치료물질 모두 바이러스의 복제 과정에 오류를 일으켜 증식 자체를 못하게 막아줍니다. 하지만 침투 능력이 강화된 '델타 변이' 등 각종 변이 바이러스에도 치료 효과가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신약 개발에서 가장 어려운 단계인 임상 3상 단계를 거치고 있어 물량과 품목 드은 정확히 정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먹는 코로나 치료제에 대한 기대를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승인을 받은 경구용 치료제가 없어 완전히 개발될 때까지 지켜봐야 합니다.

 

한국 정부에서도 먹는 코로나 치료제 구매를 위해 올해 168억 원, 내년 194억 원 등 모두 36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일부 제약사와는 도입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먹는 코로나 치료제에 대한 개발이 진행되고 있지만 효과와 안전성을 확실히 검증받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입니다. 만약 먹는 코로나 치료제가 완성되어 시중에 나온다고 해도 엄청난 가격으로 1인당 약 90만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상용화될 때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루빨리 먹는 코로나 치료제가 상용화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싼 가격과 빠르게 널리 퍼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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