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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지민에게 협박 문자, 다양한 사건 정리

Mang엔터 2021. 9. 1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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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최근에 많은 사건을 만들었습니다. 최근에는 권민아는 같은 그룹 출신이었던 지민에게 욕설 문자를 보낸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 외 다양한 사건들이 있었는데요. '성폭행 피해 폭로, 환승 이별 논란, 인스타그램 라이브 논란, 호텔 실내 흡연 논란' 등 다양한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 지민에게 욕설 문자

권민아는 같은 그룹 출신이었던 지민에게 욕설 문자를 보낸 것에 대해 "복수심에 불타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했다"며 사과했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지민에게 심각한 욕설 문제를 써 논란이 됐습니다. 권민아는 지민에게 문자로 “봤으면 답장해라. 열 안 받냐. 나 패러 와야지. 신지민 간땡이 어디 갔냐. 와라 이 XX아. 너희 어머님은 남의 딸이 지 딸 때문에 죽니 사니 하는데 죄책감도 없으시냐” 등 욕설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8월 9일 권민아는 인스타그램에 “탈퇴 후 내 억하심정을 떠나 나의 행동과 발언들은 도가 지나쳤다. 나는 녹취록 글이 아닌 음성과 영상을 공개하고 싶었다. 녹취록에 편집된 부분도 너무 많았고, 진심 어린 사과 한마디면 정말 모든 걸 용서하겠다고 약속했지만 내 입장에서는 진심 어린 사과로 보이지 않았다. 10년이란 세월은 내게 너무 길었고 고통스러웠다”라고 전했습니다.

 

권민아는 이에 대해 "너무나도 복수심에 불 타 똑같이 갚아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해서는 안 될 발언과 행동들까지 해가면서 제가 자초한 일”이라고 사과하며 인정했습니다.

권민아는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한 뒤 2019년 팀에서 탈퇴하고 연기자로 전향했고 지난해 7월에는 지민에게 괴롭힘과 갑질을 당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이에 지민은 AOA에서 탈퇴 후 연예계에서 은퇴했습니다.

 

◎ 성폭행 피해 폭로

지난 3월 7일 인스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중학생 시절에 일진 선배 무리에게 맥주병으로 맞고 1년 남자 선배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그리고 폭행한 남자는 부산에서 양아치로 유명하다"라고 알렸습니다.

 

이어 "집단 폭행을 당했지만 가난한 집안 사정으로 제대로 말하지 못했고 사건 3일 뒤 다시 아르바이트를 나갔다"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인스타 라이브에서 엉뚱한 사람의 이름이 언급되자 권민아 집단 폭행 가해자의 실명하며 직접 밝혔습니다. "이 사건으로 남자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겼으며 믿지 못하고 무서워한다"라고 알렸습니다.

 

◎ 환승 이별 논란과 인스타그램 라이브 논란

지난 6월 26일에 권민아는 인스타그램에 한 남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남자 친구라고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네이트 판에 한 게시글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시작됐습니다.

 

네이트 판의 게시글에는 "권민아의 남자 친구는 3년 동안 만나며 동거 중이던 여자 친구가 있었고 게시자는 그 남성의 전 여자 친구의 친구다"라고 알렸습니다. 권민아는 남자 친구에게 여자 친구가 있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인스타 DM을 통해 먼저 접촉을 시도했습니다.

 

그 후 해명글이 올라왔는데 "잘못된 점이 있지만 전 여자 친구와 완전히 헤어지지는 않은 상황에서 접촉이 일어났고, 지금 여자 친구랑 완전히 정리가 된다면 사귀자고 했다"라고 알리며 사실을 완전히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7월 4일에 권민아는 인스타에 사과문을 올렸으며 양다리 의혹을 인정했습니다. 그 후 권민아는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사과를 했으나 사과의 내용은 짧고 AOA 이야기만 오랫동안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당분간 자숙을 하겠다고 알렸습니다.

 

지난 7월 29일 인스타그램에 전 남자 친구에 대한 저격글을 쓰고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지인이 빠르게 발견해 생명에 지장은 없었습니다.

 

지난 7월 5일에 권민아가 상술한 환승 이별 논란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하기 위해 인스타 라이브 방송을 했습니다.

사과는 짧게 하고 AOA 이야기를 하는데 "신지민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자궁경부암에 걸렸다"라고 발언했습니다.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보던 사람들은 댓글로 "자궁경부암은 성병이기에 성관계를 통해서만 걸리므로 신지민 때문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권민아는 "중학교 때 강간을 당한 이후 성관계를 잘하지 않았으며 다시 성관계를 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오히려 AOA 멤버 중 성관계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고 갑자기 폭로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권민아는 한 댓글에 "성관계를 좋아한다는 그 멤버가 신지민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사과하는 방송에서 왜 그런 이야기를 했고 왜 그 사실을 밝히냐며 많은 사람들의 질타가 이어지자 해당 댓글을 삭제하고 SNS 댓글 창을 닫고 잠적했습니다.

 

◎ 호텔 실내 흡연 논란

9월 6일 인스타그램에 남자 친구와 호텔 객실 안에서 흡연하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을 보고 댓글에 한 사람이 "호텔 객실은 금연 아니냐"라고 지적했지만 권민아는 "네, 아니에여. 흡연실을 확보했다"라고 답장했습니다.

권민아가 투숙한 호텔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곳으로 용산구 내의 호텔은 모두 금연구역입니다. 그리고 권민아가 투숙한 호텔은 전 객실을 금연실로 운영하고 있고 흡연 발각 시 과태료 30만 원이 부과된다는 점이 밝혀지자 피드를 내리고 계정까지 비활성화시킨 상태입니다. 

 

이후 인터넷 기사에서 인스타그램의 캡처본을 올리며 보도를 내자 계정을 다시 활성화시킨 다음 해명했습니다. 권민아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담배에 불을 붙이지 않는 사진으로 다시 올렸습니다.

 

권민아는 지난 9월 8일 인스타그램에 "과태료를 냈다"라고 밝혔습니다. 과태료가 아닌 호텔 자체 규정에 따른 페널티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후 권민아는 "다 치워놨고, 편지 한 장을 남겨두고 나왔다. 변명을 하자면 금연 안내를 받은 적이 없었다. 흡연 가능 객실을 체크하면서 그렇게 진행이 자연스럽게 된 줄 알았다"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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