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 사회 이슈

허이재 폭로에 지목된 오지호

Mang엔터 2021. 9. 1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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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0일 배우 출신 허이재는 유튜브 채널 '웨이랜드'에 출연하여 '여배우가 푸는 역대급 드라마 현장 썰'이라는 제목으로 과거 자신의 작품 촬영 당시 당했던 상대 배우의 갑질을 공개했습니다.

 

허이재는 촬영 장면에 선배 배우가 자신의 머리채 잡고 휘두르는 장면이 있었다며 말했습니다. 이때 선배가 저혈압이 오며 자리에 주저앉았고 "앉아서 쉬어야 할 것 같다 지금 머리채를 놓고 쉬면 감정이 이어지지 않을 것 같은데 어떻게 하지? 머리를 잡고 쉬어야 할 것 같은데?"라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 선배에게 뺨을 맞는 장면이 있었는데 보통 뺨을 때리는 장면에서 배우들이 다치니 촬영 당일에는 반지를 끼지 않는다고 합니다. 허이재는 "보통 때리는 신에서는 반지를 안 끼는데 상대 배우가 촬영 당일 알반지를 끼고 왔다"라며 말했습니다. 촬영 감독은 "다칠 수도 있으니 반지를 빼야 한다"라고 말했지만 선배는 "다음 장면을 미리 촬영했는데 이거 끼고 찍었다"며 그냥 촬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분노한 네티즌들은 이 선배라는 배우를 찾기 위해 수사를 시작했고 중년 여배우 김청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아직 정확히 밝혀진 사실이 아닌 추측일 뿐입니다.  

 

허이재는 대선배의 갑질보다 더 심한 배우의 갑질이 있었다고 폭로하며 무엇보다 '결정적인 은퇴의 계기'라며 밝힌 폭로가 논란이 되었습니다. 

 

허이재는 "방송에 나와도 되나 싶은 정도도 있다. 그분이 유부남이셔서 말하면 가정 파탄이 날 것 같다"라며 말했습니다. 이서 "억울해서 안 되겠다며 지금 결혼해서 잘살고 있다는 그 유부남 배우분이 결정적인 내 은퇴 계기였다"라며 말했습니다.

 

처음에는 남자 선배 배우가 파트였는데 잘 챙겨줬다고 합니다. 그 남자 선배 배우가 말하길 "이재야 근데 너는 왜 오빠한테 쉬는 날 연락을 안 하니?"라고 물었고 허이재는 "매일 만나고 있고 하루에 20시간을 보는데 연락할 시간도 없지 않냐"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후 선배와 촬영 날에 선배는 욕을 하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며 "허이재 때문에 스트레스받았다"라고 말했고 촬영 감독에게 불려 가 "걔는 너를 성적으로 생각하는데 네가 안 넘어오니까 강압적으로 무섭게라도 널 넘어뜨리려고 한 것 같다"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대기실에 갔더니 갑자기 선배가 갑자기 부드럽게 말하며 "사람들이 우리 드라마를 보고 너랑 나랑 연인 사이 같지 않대"라고 말하며 "너 남녀 사이에 연인 사이 같아지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알아? 같이 자야 돼"라고 말했고 허이재가 거절하자 “이 X같은 X아 잘하라고. 너 때문에 연기에 집중을 못 하잖아 이 XXX아"라며 다시 던지고 욕하기 시작했다는 엄청난 갑질을 폭로했습니다.

 

이 폭로를 보며 네티즌들은 분노의 수사를 했습니다. '파트너 선배 남자 배우, 유부남'을 찾다가 '싱글파파는 열애 중'에서 같이 촬영했던 오지호를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 것은 아직까지 추측일 뿐 사실이 아닙니다.

 

허이재는 유튜브 댓글에 "마녀사냥은 자제해달라고" 했습니다.

 

어쨌든 허이재가 당한 갑질은 말도 안 되는 것들이었고 이러한 갑질은 한 선배가 아직도 활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한 사람의 마음에 큰 상처와 일을 하지 못하게 해 놓고 본인은 떳떳하게 살고 있으니 말이죠. 아직까지는 모든 게 추측일 뿐 정확한 사실이 아니기에 마녀사냥은 멈추고 진정한 범인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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